대부분 축구, 농구, 배드민턴 종목 등 스포츠 활동과 관련되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사무직 근로자나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아킬레스건 파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이 혈액순환 저하와 영양 공급의 감소로
이어져 아킬레스건의 약화와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아킬레스건 파열의 원인
아킬레스건이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을 때
대체로 스포츠 활동 중 파열이 발생
긴장된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아 발에 무리
혈액순환이 저하
퇴행성 변화로 인한 파열
아킬레스건 파열의 증상
운동 중 ‘뚝’ 소리와 통증이 발생
발 뒤꿈치 주변 통증과 압통 발생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 발생
발 뒤꿈치를 들어올리거나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이 힘듦
종아리를 늘리는 동작을 할 때 통증 발생
아킬레스건이 붓거나 열감이 발생
발 뒷꿈치 부위에 멍이 들고, 만져보면 움푹 파인 부분이 만져짐
걸을 수는 있지만, 발끝으로 설 수는 없음
아킬레스건 파열의 치료방법
부분파열이거나 단순 염증일 경우 비수술치료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병원으로 내원하시어 검사를 통하여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적 치료방법아킬레스 스트레칭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방법약물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주사치료
수술적 치료방법아킬레스 재건술
아킬레스건이 부분적으로 파열되었다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며 염증을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다시 재발되거나 힘줄 변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손상 정도를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킬레스파열 수술은 최소절개 후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진행되며, 파열 간격이 넓지 않다면 인대 봉합술을, 단순 봉합을 적용하기 어렵고 파열 범위가 넓다면 주변 조직을 끌어오는 인대 재건술을 진행합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시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킬레스건이 위 아래로 점차 수축되며 파열 간격이 넓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종아리 근육을 움켜주었을 때 발이 당겨지지 않거나 통증이 있다면 가급적 48시간 이내 병원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근력강화 운동같은 재활 과정을 거쳐 발목관절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파열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아킬레스건파열일 경우 48시간 이내에 수술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만성 아킬레스건 손상일 경우는 1차적 봉합술 보다는 다른 사람 인대를 사용하는 재건술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